상념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고 싶은 일 소설쓰기 더보기 노크필수 학교다닐 때, 노크필수라는 웹툰을 재밌게 봤었다. 연애는 할 말 없고 소개팅 미팅 경험 전무, 심지어 주변에 그냥 어울리는 여자친구도 없었던 나에게 있어, 주인공 천두와 은하의 이야기는 물론 나와는 상관없는, 그냥 흔한 연애소설같은 이야기였다. 물론 결말까지 보고 난 뒤 '흔한' 이란 수식어는 빼게 되었지만. 그리고 거의 5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, 노크필수를 오디오 드라마로 듣게 되었다. 다시 한번 그 내용을 접하게 되니, 그리고 성우들의 감정이 실린 연기를 통해 듣게 되니, 이 작품이 꽤 멋지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. 주인공 천두의 독백이 생각난다. 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 누군가 그랬다.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의 대부분은 한 걸음이 부족할 뿐이라고.. 나는 지.. 더보기 이전 1 다음